[날씨] 전국 여름 더위...내일 더 더워, 서울 31℃ / YTN

2021-06-08 3

오늘,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주 후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날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하루 만에 공기가 달라졌습니다.

마스크 안이 답답할 정도로 공기가 뜨거워졌는데요,

시민들도 이제는 반소매, 반바지 차림을 하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공식 기온은 28.9도까지 올랐고요,

강남구는 30.6도까지 치솟으며 어제보다 5가량 높아 덥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31도까지 치솟으며 중부 지방에도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33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대구시 북구의 기온이 33.6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공식 기록으로는 밀양과 함양이 32.8도, 의령은 32.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도 30도를 웃돌며 무척 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1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고요,

광주와 대구는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산간과 전북 북동부에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5~2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더위의 기세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꺾이겠고요,

토요일부터 맑은 날씨 속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고 볕까지 강하게 내리쬐면서 충청 이남 지방의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에는 '오존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오후 2~5시 사이,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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